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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는 남극세종기지의 안전관리요원 파견과 남극기지ㆍ아라온호 연구원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ㆍ훈련, 그리고 각종 연구ㆍ기술개발 정보의 교류 및 성과물 공동 활용 등의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해양경찰청에서는 남극세종기지에 파견될 연구원을 대상으로 사전 적응훈련을 2006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06ㆍ2007년 두 차례에 걸쳐 안전관리요원을 파견한 바 있다.
올해 11월에는 그동안 중단되었던 안전관리요원 파견이 다시 이루어지면서 양 기관 간 업무협력 필요성이 새롭게 제기되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전문화된 인력에 의한 남극의 안전사고 예방 및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이 가능해 질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극지 해역 안전관리기술 수준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