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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약 44억 규모 한국전력기술 이전 사옥 설계 계약 체결

김관식 기자 기자  2010.12.22 18: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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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희림이 오는 2012년에 경북김천혁신도시로 이전 예정인 한국전력기술 사옥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한국전력기술과 43억7500만원(VAT포함) 규모 한국전력기술 사옥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희림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투에이치엠건축사사무소)이 지난 9월 ‘한국전력기술 신사옥 건립 설계공모’에서 1위로 당선된 데 따른 것으로 전체 설계비 약 87억5000만원(VAT포함) 중 희림 지분 5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희림 기획본부 이하영 이사는 “최근 잇따른 이전 공공청사 수주의 원동력은 우수한 디자인과 친환경, BIM기술력”이라며 “2012년까지 이전을 완료해야 하는 만큼 내년에 추가로 나올 이전 청사 물량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