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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이웃돕기 릴레이

익명의 기부자를 비롯해 각계에서 성금·품 기탁

주동석 기자 기자  2010.12.22 17: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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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연말연시를 맞아 광산구에 이웃돕기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광산구청 지하주차장에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도록 백미(20kg) 10포를 놓고 가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금년에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2일 하루 동안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사랑의 쌀 2건(400포대), 청소년 희망선물 60세트,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등이 접수됐다.

이날 주)마트 앤 마트와 주)콜럼버스시네마 대표이사(임장택), 광주하남청년회의소(회장 박성호)가 각각 백미 100포대를 전달했다.

사단법인 좋은 세상(대표 김진희)은 저소득층 청소년 희망선물을 전해왔다. 또 (주)태성산업(대표이사 고삼규)은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광산구는 접수된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하고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실천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