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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수도영어법인 마른 김, 전국 최고 영예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2.22 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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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신안의 수도영어법인 김이 품평회에서 전국 최고의 명품 김으로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22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마른 김 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김 품평회'를 개최한 결과 수도영어법인 김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김산업연합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남도가 후원했다.

품평회에는 전남을 비롯한 전북, 경기, 충남, 부산 등지 22개 업체에서 마른 김 1040속이 출품돼 엽체의 광택, 김 특유의 맛과 향, 이물질 포함 여부 등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신안 수도영어법인(대표 이옥현)의 김이 대상을 받아 최고 명품김으로 평가받았으며 전북 부안 낙원수산(대표 김종환)․해남 동원수산(대표 최기준)․고흥 은혜수산(대표 이성민) 김이 각각 우수상, 해남 감로수산(대표 정경섭) 김이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신안 수도영어법인 김은 김의 원초 맛을 그대로 살려 향이 좋고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날 출품된 김은 모두 목포장애인요양원, 공생재활원, 목포광명원 등 복지단체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