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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K5, 美서 최고 안전 품질 입증

전면·측면·후방·지붕 안전도까지 모든 부분 최우수

이용석 기자 기자  2010.12.22 16: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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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현대·기아차는 22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하는 ‘2011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싼타페와 K5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싼타페와 K5가 美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발표한 '2011 최고 안전차량'으로 선정됐다.
싼타페와 K5는 각각 미국 IIHS가 실시하는 안전도 테스트 중 정면·측면·후방·지붕 안전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IIHS 안전도 테스트 항목에 추가된 ‘전복 시 차량 지붕 안전도 테스트’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복 시 안전도에서도 검증을 받았다.
 
이로써 제네시스, 신형 쏘나타, 투싼ix, 싼타페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쏘울, 포르테, 쏘렌토R, 스포티지R, K5 등 기아차 5개 차종 등 총 9개 차종이 미국 IIHS 최고안전차량으로 선정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K5는 최근 국내외 디자인상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이번 미국 IIHS 최고안전차량 선정으로 안전성에서도 인정을 받았다”며 “현대·기아차는 우수한 품질, 성능, 디자인을 갖춘 신차들로 미국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