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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시크릿가든 카메오 출연하랴, 커플매니저 변신하랴 ‘바쁘다 바빠’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22 15: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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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수 백지영이 연말을 맞아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그여자' '그 남자'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OST의 여왕으로 등극한 가수 백지영이 '스크릿가든'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백지영은 지난해 SBS '자명고' OST '사랑이 죄인가요'가 좋은 반응을 얻어 연출자인 이명우PD로 부터 카메오 출연제의를 받은 바 있으나 사극이라는 장르가 부담이 돼 고사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시크릿 가든'에서는 실제 가수로 출연, 오스카에게 춤을 지도하는 역할을 맡아 부담이 덜해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고 소속사 관계자가 22일 전했다.

이와 관련 백지영은 "평소 시크릿가든의 열혈 애청자인데 출연까지 하게 되서 부끄럽기도 하고 얼떨떨하다. 조금이나마 드라마에 양념같은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백지영이 카메오로 출연한 장면은 13회 방송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가수 백지영은 또 쿨의 전 멤버 유리와 함께 연말 솔로탈출을 위해 사랑의 메신저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사랑의 메신저는 백지영과 유리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친구 4명을 직접 사랑의 메신저가 되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한 것.

지난 15일 백지영과 유리가 함께 운영하는 쇼핑몰 ‘아이엠유리’와 쇼셜 ‘이데이팅 사이트 ‘이음’을 통해 그녀의 친구들 4명의 프로필이 공개되자 ‘이음’사이트는 트래픽이 폭주해 잠시 서버가 중단 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백지영과 유리의 친구들 가운데는 웬만한 연예인 못지 않은 훈남, 훈녀들이 포함돼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백지영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아끼는 동생들에게 좋은 인연을 만들어주고, 우리도 함께 좋은 인연을 소개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굉장히 설레이고 즐겁다. 많은 신청과 관심 부탁한다”며 당부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