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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대봉감 향토산업 육성사업 선정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2.22 12: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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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의 영암 대봉감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2년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영암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영암 대봉감이 최종 확정돼 국비 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향토 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 1,2,3차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산·학·연·관 등이 참여하는 영암대봉감 6차 신산업 육성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시설확충, 브랜드화, 관광사업까지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 "이번 사업을 통해 영암 대봉감이 최신 정보의 공유와 재배기술의 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봉감의 가공기술 개발과 장기 저장기술을 개발 보급해 농가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