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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폭행 혐의…출소 20일 앞두고 마약재활센터 여직원 ‘퍽퍽’

할리우드의 문제아 답게 석달 만에 또 사고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22 11: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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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헐리우드 문제아 답게 석달만에 또다시 사고를 일으켰다”

린제이 로한이 지난 9월 말부터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의 한 마약 재활센터에 입소해 마약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또다시 폭행 혐의에 휩싸였다.

마약 재활 치료를 마치고 출소를 불과 20여일 앞둔 상황에서 일으킨 폭행 사건이라, 수사 결과 폭행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또다시 감옥행을 각오해야 한다.

미 연예지 피플 인터넷판은 21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경찰은 린제이 로한이 지난 12일 새벽 1시께 재활센터 여자 직원을 폭행한 사건이 경범죄에 해당하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로한이 센터의 한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로한은 당시 재활 치료 중 외출을 했으며 통금시간이 지난 뒤 재활시설로 돌아왔고, 이를 훈계하는 직원에게 폭행을 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여직원은 경찰에게 로한에 대한 처벌을 요구 중인 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로한은 지난 2007년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혐의로 3년 보호관찰형을 선고 받고 보호관찰 규정 준수여부를 판단하는 법원 심리에 출석하지 않는 등 여러차례 물의를 일으킨 끝에 지난 7월 6일 보호관찰 위반으로 90일 징역형을 선고 받았으며 9월 수감됐다.

로한이 당시 수감된 감옥은 패리스 힐튼, 니콜 리치, 미첼 로드리게스 등이 한때 복역했던 곳으로 수감자들의 움직임에 대한 제재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