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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 도전할만한 인증시험은?

이진이 기자 기자  2010.12.22 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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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비상교육의 중등온라인교육사이트 수박씨닷컴(www.soobakc.com)이 겨울방학 동안 대비하면 좋은 주요 인증시험들을 소개했다. 
 
인증시험은 해당 영역의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가장 공인된 시험이라는 점에서 각 영역에 소질과 능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도전할 만하다. 특히, 중학생이 관심 갖고 준비해야 할 대표적인 인증시험 과목은 영어와 국어, 한문이다. 
 
우선 영어 인증시험 중 대표적인 것이 토플(iBT), 텝스(TEPS), 토익(TOEIC) 시험이다. iBT는 12월경 시험등록을 한다면 내년 3, 4월경에 시험이 가능하다. TEPS는 내년 1월과 2월에 각각 시행되기 때문에 그동안 준비해왔다면 1, 2월 시험을 노려볼만한다. TOEIC 역시 내년 1, 2월에 각각 시행돼 도전을 원한다면 접수일정을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 
 
국어에 자질이 있다고 판단되면 국어능력인증시험 3급 정도를 목표로 하자. 3급은 꽤 난이도 있는 수준이지만, 5급부터 도전해 서서히 목표를 달성해가는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방법이다. 내년 1월16일에 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에 12월경에 신청해 준비한다.
 
한자에 흥미를 느끼고 계속 공부해온 학생이라면 한자능력검정시험을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 중학생이라면 3급 정도를 목표로 준비하면 된다. 아직 시험일정이 미정이지만 내년 2월경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와 같이 연간 3회 시행될 예정이며, 확정일정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사에 역량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있다. 중급도 상당한 난이도다. 한국사에 역량 있는 학생들이 3, 4급 정도를 목표로 공부하면 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역시 내년도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연간 일정은 유사하므로 내년 5월경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학습계획을 수립하자.
 
수박씨닷컴 초중등학습전략과 이선화 수석연구원은 “목표를 정하고 이에 합당한 계획을 수립, 정진하는 과정은 자신의 미래 진로를 개척해나가는 기본 태도이자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