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우조선해양, 5만5000톤급 화물운반선 수주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 2013년 중순 인도 예정

신승영 기자 기자  2010.12.22 11:07:2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은 지난 20일 노르웨이 선사인 사가(Saga Shipholding Norway AS)로부터 5만5000톤급 화물운반선(5만5000DWT Open Hatch General Cargo Carrier) 5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유럽영업그룹 리더인 장윤근 상무(좌측)와 사가(Saga) 폴 스미스 쉴란트(Pal Smith-Kielland) 회장(우측)이 계약 문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번 화물운반선은 개방형(Open Hatch Type) 화물선으로, 펄프(pulp) 등 임업제품 운송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된 후, 2013년 중순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새로운 우량 고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우조선해양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전략 등으로 조선 시장의 리더십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