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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제1회 공직자 아이디어 올림픽 개최

주동석 기자 기자  2010.12.22 1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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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제1회 공직자 아이디어 올림픽’을 23일 오후 3시 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여는 아이디어 올림픽에는 각 부서와 21개 동에서 근무한 공무원들이 제출한 56개 아이디어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2개가 자웅을 겨룬다.

▲생활권 중심의 주민 공동체 육성(기획관리실) ▲지방세 소액 미 환부금 기부운동 추진(세무1과) ▲친환경농산물 유통가공 사회적 기업 운영 ▲다문화 벼룩시장 개설(송정1동) ▲농촌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통합(삼도동) 등에서 알 수 있듯 아이디어는 사회복지에서 일자리 창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는 것들이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따져 심사한다.

광산구는 수상자를 포상하고, ‘성과창출 특전프로젝트’ 점수에 반영해 인사상 이익을 줄 계획이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구정에 바로 반영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아이디어가 대부분이다”며 “창의적 행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