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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앤공주 등극…대통령의 딸 답게 강렬한 ‘미친 존재감’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22 10: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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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이보영이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출연,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보영은 극 중에서 대통령의 딸 수영으로 등장, 강렬한 인상을 열연해 영화 ‘로마의 휴일’ 속 오드리 햅번이 맡았던 역할인 ‘앤’의 수식어를 달고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앤 공주’라는 별명을 얻은 이보영은 지난 20일 방송된 '아테나' 3회에서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이탈리아에서 건축학도로 공부 중인 대통령의 딸 수영으로 출연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대통령의 딸 다운 포스” “한국판 앤공주의 느낌” “이보영은 주연감 아닌가”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SBS '아테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