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의 감세 정책으로 인한 경기 회복의 효과가 국내 증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감세효과는 가처분소득 증가와 소비심리 개선으로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믿음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에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는 등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22일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추세를 유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는 미국 경기의 빠른 회복이다”라고 전제하고 “여전히 경기민감형 업종에 관심을 두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확산효과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은 금번 상승추세에서 소외된 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경기민감형 소외 업종인 전자부품과 디스플레이·기계·철강·해운·비철금속을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