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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뉴욕증시, S&P 지수 리먼사태 이전 회복

임혜현 기자 기자  2010.12.22 07: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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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소매지표 개선, 인수.합병 호재 등이 맞물리면서 호조를 기록했다.

특히 S&P 500 지수는 지난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 직전 수준을 회복했다.

다우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55.03포인트(0.48%) 오른 1만1533.16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7.52포인트(0.60%) 오른 1254.60로 마감했으며 나스닥은 18.05포인트(0.68%) 상승한 2667.6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증시는 한반도 위기 진정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캐나다 2위 은행인 토론토 도미니언 뱅크(TD뱅크)가 크라이슬러 파이낸셜을 63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는 등 호재가 이어졌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 시스템스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4분기 순익을 발표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