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0대 남성이 서울 1호선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후 11시 42분경 서울 노원구 월계동 1호선 성북역 선로에서 32세 민모씨가 진입중이던 전동차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사고의 영향으로 구로 방향 전동차의 운행이 40여분간 중단됐다.
전동차를 운전한 기관사는 “철로에 사람이 누워있는 것을 보고 급제동을 시도했지만 멈출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CTV를 분석을 토대로 민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