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교보문고, 아이폰용 ebook 출시

8만종 콘텐츠 매월 1000종 이상 신규 등록

이욱희 기자 기자  2010.12.21 19:47:3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교보문고(대표 김성룡)는 아이폰용 전자책 애플리케이션 ‘교보 ebook’을 지난 1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교보문고는 아이폰용 전자책 애플리케이션 ‘교보 ebook’을 출시했다.
21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이번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출시로 아이폰을 통해 전자책 검색부터 구매, 책 읽기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이전에는 교보 ebook은 갤럭시S와 갤럭시탭에서만 제공했었다.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은 트위터 연동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의 책에 대한 관심사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 책 선정이 어려운 독자들에게 명사들의 트위터 추천이라는 유용한 팁도 있다.

특히 인터넷교보문고를 통해 구매했거나 타 단말기를 통해 이용하던 전자책을 애플리케이션의 ‘내 서재’ 메뉴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아울러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국내 전자책 시장의 표준 규격인 ePub기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교보문고 디지털컨텐츠팀 관계자는 “이번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출시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고객이 교보문고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교보문고는 국내 최대 전자책 콘텐츠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폰의 ‘교보문고 eBook’ 애플리케이션은 출시 후 매일 500건 씩 다운로드 되며,  교보문고 전자책은 올해 현재 8만종에 달하는 콘텐츠에 매월 1000종 이상이 신규 등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