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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모터스포츠 복합레저도시 투자설명회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2.21 17: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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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는 22일 오후 2시 영암 호텔현대 및 F1경주장에서 국내 완성차, 타이어, 건설사, 리조트 개발사, 금융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복합레저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갖는다.

전남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모나코, 아부다비처럼 관광, 휴양 및 모터스포츠에 관한 모든 것이 총망라된 도시로 조성할 모터스포츠 복합레저도시 개발 사업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모터스포츠 복합레저도시는 F1대회를 계기로 연관 산업 및 관광·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제활동 유동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배후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3개 존 7개 지구가 조성될 예정으로 스피드 존에는 스피드 파크, 모터스포츠산업 클러스터 내에 고품질 자동차부품 연구개발센터, 시험인증센터, 튜닝·벤처단지 등이 들어선다.

다이내믹 존은 상업·업무지구, 엔터테인먼트·관광지구, 해양관광지구로 구성되며 호텔·카지노, 리조트, 자동차 박물관 등이 조성되고 웰니스 존의 주거지구, 친환경·컨텐츠산업 지구에는 자동차용 연료전지 연구단지, 영산호 조망이 가능한 휴양형 고급빌라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전남도가 지난 6개월간 기본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사업성을 분석한 결과 상업·업무지구, 주거지구, 숙박시설지구의 투자가치가 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올해 F1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내년도 F1대회,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F1트랙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