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오만 두큼(Duqm) 지역에 900억원 규모의 아파트 및 빌라단지를 건설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캇(Muscat)시의 인터콘 호텔에서 오만 두큼 수리조선소 관리자를 위한 주택단지 건설 프로젝트의 착공 서명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오만 두쿰지역 주택공사 착공식. |
이번 사업은 두큼 지역의 개발을 위해 설립된 두큼개발회사에서 추진한 오만 내 첫 투자 사업으로 대우조선해양건설과 바완그룹JV는 지난 5월 두큼개발회사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공사 착공을 통해 오만에서 신규로 발주될 두큼 관광단지 및 배후단지 개발사업과 오만 컨벤션 센터 신축 등의 프로젝트에서 수주에 유리한 입지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박윤표 해외사업본부장과 대우조선해양 업무팀장 이철상 전무, 대우조선해양건설의 JV(Joint Venture) 파트너인 바완(Bahwan)그룹의 스레쉬 비르마니 사장, 두큼개발회사 이재양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