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팬택 스카이(대표이사 부회장 박병엽)는 21일 상암 디지털미디어센터 팬택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카이의 프리미엄 전략폰 ‘베가 엑스(Vega xpress, 모델명 IM-A710K)’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팬택 스카이는 21일 상암 디지털미디어센터 팬택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카이의 프리미엄 전략폰 ‘베가 엑스’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
베가엑스는 또, 4인치 대화면 LCD를 탑재하고도 폭 62.8mm와 길이 120.5mm로 최적의 그립감을 구현, 119.9g 무게는 경쟁사의 스마트폰 무게에 비교해 최대 100원짜리 동전 약3개만큼 덜 나갈 만큼 휴대성을 높였다.
게다가 잠금 상태에서 부재중 전화나 수신문자, 이메일 확인 등 기존 스마트폰의 불편함을 해소했다는 설명.
특히, 베가엑스는 차별화된 소셜 기능을 제공, 전화번호부의 친구 사진을 한번만 클릭해도 전화내역, 문자메시지, 이메일뿐 아니라 SNS(트위터, 미투데이)에 올린 글까지 시간 순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베가엑스는 △모바일 뱅킹과 교통카드 결제 기능 RF안테나 탑재 △미디어 콘텐츠 시청 기능 미디어링크(DLMA) 탑재 △지상파 DMB 기능 등을 가지고 있으며, 500만 화소 전·후면 카메라도 장착했다.
팬택 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5년 안에 휴대성이 결여된 PC는 사라질 것”이라며 “스카이 스마트폰의 경쟁자는 스마트폰이 아닌 PC”라고 말했다.
또, 임 전무는 “스마트폰이 PC의 보완재가 아니라 향후 PC 대체재가 될 것이다”며 “향후 태블릿 폰을 적어도 7개월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피드로 타 기업 스마트폰과 경쟁하겠다는 베가엑스는 KT와 LG유플러스를 통해 연내 출시함으로써 스마트폰을 이동통신 3사에 모두 출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