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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쿠로다이, 송년 기부 문화 정착 앞장 서

이은정 기자 기자  2010.12.21 15: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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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나아트센터에서 송년기획으로 진행하는 ‘그림으로 나누는 세상’이라는 기부행사에 타이야끼 전문업체인 카페 쿠로다이(www.kkurodai.com)가 협력 체결을 통해 행사 진행에 함께 참가해 송년 나눔 문화에 앞장섰다.

국내 유명 예술가 90여명의 작품 300여점과 로이 리히텐슈타인, 프랭크 스텔라, 로버트 인디애나 등 해외작가의 작품도 나온 본 행사의 참여자들을 상대로 일본 전통의 타이야끼를 선보이며 이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사회 소외 계층을 돕는 일에 기부했다.

크리스마스 그림 기부 행사로 진행된 가나아트센터의 이번 송년기획행사에서 일본 전통 쿠로다이 타이야끼를 선보인 카페 쿠로다이의 본사 SN인더스트리와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카페 쿠로다이 관계자는 “이런 뜻 깊은 자리를 통해 사회적 빈 공간을 따뜻하게 채우는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공헌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쿠로다이 타이야끼는 부대행사로 열린 ‘어린이 예술체험’에 참가한 어린이 및 부모님들에게 재미와 맛을 더해 주며 큰 관심을 끌어, 일본 베스트 브랜드 중의 하나인 쿠로다이 타이야끼의 맛과 상품성이 입증돼 새해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 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카페 쿠로다이는 일본 130년 타이야끼 업계에서 브랜드 파워 4개 중 하나인 쿠로다이 타이야끼와 라이센스를 체결하고, 현재 현대, 롯데, 겔러리아 백화점 등에 입점해 그 상품성과 시장성을 증명한 바 있다.

특히 포화 상태인 커피시장에서 에스프레소와 타이야끼를 절묘하게 접목시켜 카페시장에서도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