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에서는 구제역 비상방역상황실을 시군지부 및 지역농ㆍ축협까지 확대 운영하며 전라남도와 협조하여 시군 공동방제단에적극 참여함은 물론 축산농가에서 자율적으로 농장소독 및 사람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축협보유 방역장비를 이용하여 취약지 및 농가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2월 23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지역축협 17개 축산물판매장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도 병행한다.
전남농협 김용복 본부장은 12월 21일 화순군 앵남삼거리 방역초소 현장을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하고, 구제역 등 악성 가축질병 근절만이 축산업 기반을 지켜나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방역당국, 축산농가, 농협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