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신한銀 , 신성장 中企지원 900억 협약체결

이진이 기자 기자  2010.12.21 14:10:1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21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미래성장동력인 ‘신성장동력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신성장동력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성장동력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좌측두번째) 신용보증기금 안택수 이사장 ,(좌측네번째) 신한은행 이백순 은행장, (우측두번째) 기술보증기금 진병화 이사장이 서명 후 기념 촬영 하는 모습.
이번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이백순 은행장, 신용보증기금 안택수 이사장, 기술보증기금  진병화이사장이 참석했으며, 본 협약을 통해 9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및 보증료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금번 특별출연금을 통해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에게 여신지원이 가능하게 됐고, 특별출연 협약 상품에 0.2% 보증료 감면 및 신한은행 거래에 따라 최대 0.5% 금리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중소기업 보증료 지원은 신한은행과 양 보증기금이 협력해 금융기관 최초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선정된 중소기업은 1년간 0.5%의 보증료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신한은행이 지원하게 된다.
 
중소기업이 신용보증서 발급을 위해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는 평균 1.3% 수준으로 본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0.8% 이상의 금융비용 감면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으로 관련 상품은 보증기관과 신한은행의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1월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 및 기보, 신보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연으로 신성장동력 중소기업에 약 3조7000억원 규모의 여신지원 확대와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며 “합의 내용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은행과 보증기관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