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은사랑나눔재단은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희망의 디딤돌, 기능사 양성 3기’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희망의 디딤돌 사업은 자활의 의지와 능력을 가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기능사 교육과정을 진행한 후 중소기업에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연계형 취업교육사업’으로,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는 6개월간 교육생들의 기능교육을 전담하고 산은사랑나눔재단과 한국지역자활센터는 교육생들의 취업지원교육 및 취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지원자들에게는 6개월간의 교육비 전액과 생활비 일부가 보조되며, 본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을 취업시키는 중소기업에게는 1년간 인건비의 일부가 보조된다.
희망의 디딤돌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2기 수료생들을 배출했으며, 지난 2년간 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교육 수료생 중 65% 이상이 중소기업 취업에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1기 수료생의 경우 약 80%가 수료 1년 후에도 취업을 유지하고 있다.
산은사랑나눔재단은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희망의 디딤돌, 기능사 양성 3기’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 정경수 학장, 민유성 회장,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이병학 회장 |
산은금융그룹 민유성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금융위기의 여파와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속에서 본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생산활동에 참여하고 새 희망을 키워 나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