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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연아와 모델 재계약 체결

모델과 제품의 완벽한 조합, 2011년 에어컨 마케팅 본격화

나원재 기자 기자  2010.12.21 13: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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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3년 연속 삼성하우젠 에어컨을 이끄는 대표 모델로 활동한다.
[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하우젠 에어컨 모델로 김연아와 재계약을 체결, 3년 연속 삼성하우젠 에어컨을 이끄는 대표 모델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CF를 두루 섭렵해 ‘CF 퀸’으로 불리는 김연아는 동년 ‘씽씽’ 바람에 이어 2010년에는 ‘제로’ 바람을 콘셉트로 한 CF가 대히트를 기록, 삼성하우젠 에어컨의 브랜드 콘셉트와 가장 잘 부합하는 모델로 인정받았다.

제일기획 광고효과 조사 자료에서 올해 김연아가 모델로 활동한 광고 선호도 중 삼성하우젠 에어컨이 40.5%로 1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 한국CM전략연구소에서 고객을 감동시킨 대표적인 방송광고로 삼성하우젠 에어컨 ZERO을 선정했고, ‘대한민국 광고대상’ 인터렉티브 부문 우수상 수상도 이를 뒷받침한다.

한편, 오는 2011년 삼성전자는 ‘연아 파워’를 내세워 한 층 더 새로워진 삼성 하우젠 에어컨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마케팅을 전개해 올해도 에어컨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