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해남군(박철환 군수)은 민선5기 군정 중점과제인 친환경기업 유치와 전남도 '기업 2000개 유치' 달성을 위해 공무원과 군민 300여명이 함께하는 '투자유치 총력추진 다짐대회'를 오는 24일(금) 오전 10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다짐대회는 공무원과 군민 대표 각 1명의 투자유치 총력추진 다짐 결의문 낭독과 투자유치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투자유치 전문가인 박삼령 前 전라남도 투자유치단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군민이 함께 합시다!'라는 제목의 특강에서는 친기업문화 조성으로 기업과 사람이 함께 승리하는 올윈(ALL WIN) 투자유치와 해남군에 도움이 되는 투자유치 전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민선5기 군정 중점 투자유치 전략 중 하나인 식품산업 특화농공단지 조성 필요성을 군민과 함께 공감하고,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2014년까지 56개 기업에 투자액 1,960억원, 고용창출 1,400명 달성을 목표로 군민의 협조를 당부하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그동안 해남군은 2005년 대한조선을 시작으로 23개 업체와 4조 5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를 체결했으며 투자가 실현된 것은 30%미만에 머물러 있지만 현재 인허가 등 진행 중인 업체도 12개에 달해 내년부터는 투자실현율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남군은 앞으로 환경보존과 개발이 조화로운 해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과 군민이 함께 기업과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갈등 없는 투자여건”을 조성하는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