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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새 주택문화관 도심 문화공간으로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0.13 17: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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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를 출시하며 주택명가 위상 회복에 나선 현대건설(사장 이종수)이 도곡동에 새로 짓는 주택문화관을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짓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의 모델하우스나 주택전시관이 단순히 아파트 평면이나 인테리어를 보여주는 데 그쳤다면, 현대건설의 주택문화관은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공연·전시·행사·카페·인터넷 등이 혼용된 멀티 스페이스가 될 전망이다.

또한, 거대한 유리 커튼월로 이뤄진 외관에 1층부터 3층까지를 계단 광장으로 설계하고, 최상층의 메인 전시관까지의 동선은 ‘길’이라는 의미로 설계해 관람자들이 주택문화관 내부 전체를 자연스럽게 둘러보도록 했다.

   
계단 광장은 콘서트·마임·퍼포먼스 등의 문화공연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계획돼 있어 관람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계단 어느 곳에서나 자연스럽게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또 각종 행사, 전시 등도 이 공간을 활용해 이뤄질 전망이다.

새 주택문화관은 건축가 김수근의 수제자로 국내 유명 건축가 중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종합건축사사무소 ‘이로재’ 승효상 소장이 설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뉴 브랜드 힐스테이트의 런칭과 더불어 단순 분양공간이었던 주택문화관을 품격과 문화가 숨쉬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이를 통해 앞선 주거문화를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업계 최초로 국내 대표 건축가 승효상 소장이 신개념의 주택문화관을 설계함으로써 향후 현대건설 주택문화관은 서울 강남 지역의 주요 건축물로서도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구 도곡동 914-1 일대에 건립되는 주택문화관은 지상 3층, 건축면적 1005평, 연면적 2700평 규모로 연면적 기준 국내 주택문화관 중 최대 규모다. 현대건설은 내년 초 신상품 발표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