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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미친존재감 시청자 ‘환호’…아테나 시청률은 3회 만에 ‘하락’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21 10: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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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김승우가 '아이리스'에 이어 '아테나'에 까메오 출연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아테나' 3회에 김승우가 등장,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승우는 ‘아이리스’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로 '미친 존재감'이란 수식어를 탄생시킨 장본인.

김승우는 이날 방송분에서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박철영이 되어 북한 특사 자격으로 대한민국에 급파되어 신에너지 개발의 핵심 인물 김명국 박사를 둘러싸고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미 '아테나' 1회에서 보여진 김명국 박사의 신상을 비밀리에 파악하고 있는 북한의 움직임과 이어지는 내용으로 북한 특사인 박철영이 대한민국 대통령인 조명호를 만나 김명국 박사를 차지하려는 세계 열강들과 대한민국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포한 것.

특히 방송에선 김승우가 '아테나' 1,2회에서 화려한 액션과 남다른 악역 포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차승원과 마주쳐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 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김승우의 등장을 예상했지만 너무나 강렬했다” “카메오가 아니라 아예 고정으로 출연했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아테나는 3회 만에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아테나' 3회 방송분 전국 시청률은 18.5%로 지난 13, 14일 방송된 1, 2회 각각 22.8%, 21.1%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