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내년 신모바일기기 수요증가…수혜주는?

“핵심부품 보유한 대덕전자, 파트론, 인탑스 긍정적”

이진이 기자 기자  2010.12.21 08:42:1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내년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의 확대로 부품군 매출증가에 힘입어 대덕전자, 파트론, 인탑스가 실적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매출구조의 다변화로 경쟁사대비 높은 매출 증가세가 예상되는 3개사의 내년 전체 매출은 1조3313억원과 영업이익 120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8.5%, 33.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덕전자는 올해 반도체 패키지 기판(FC CSP)에 대한 투자로 내년에 휴대폰 및 태블릿PC에 적용되는 FC CSP 매출이 일어날 전망이어서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6120억원, 50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9.4%, 26.7%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파트론은 카메라모듈 3M(Mega) 비중확대 및 광센서 등 신규시장 진입으로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3062억원, 465억원으로 각각 31.9%, 24.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인탑스는 갤럭시탭에 대한 매출이 올 4분기에 발생하면서 내년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비중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4131억원, 233억원으로 각각 41.9%, 84.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