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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골토성, 꿈나무마을 축구단 친선 결연 맺어

유소년 축구 후원을 통해 나눔의 마음 실천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0.12.21 07: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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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 악화와 최근 불거진 기부 단체 비리로 나눔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더욱 활발한 기부문화 실천으로 화제가 되는 곳이 있다. 바로 외식프랜차이즈 참나무 장작바비큐 전문점 ‘옛골토성’(www.tobaq.co.kr)이다.

옛골토성은 지난 12월 18일 토요일 송파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옛골토성이 후원 결연을 맺은 꿈나무마을과 송파 초등학교와의 축구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옛골토성은 꿈나무마을 축구단을 위해 축구공, 유니폼, 회식비 등을 전달했다.

이날 옛골토성 가맹점주들은 꿈나무마을 축구단의 일일 가족이 되어 응원전을 펼치는가 하면 경기 후에는 축구단 어린이들이 먹을 맛있는 먹거리를 준비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같은 옛골토성의 축구 사랑은 국제 피스 스포츠연행  이사이자 아리랑 응원단 대표인 옛골토성 권태균 회장으로부터 비롯된다. 남다른 축구사랑과 베품의 삶으로 여러 곳에서 회자되고 있다.

1995년 펠레 친선경기 이후 월드컵 원정 응원을 통해 국내 축구 발전과 16강 진출 기원에 힘썼으며, 2005년부터 매해 홍명보 장학재단 후원을 통해 꿈나무 축구 육성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이러한 공로를 뒷받침 하듯 2022년 월드컵 개최국 기원 바비큐파티에 CNN 외 해외 5개국의 방송국 취재가 앞다퉈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아리랑 응원단의 사물놀이 응원과 울고 웃는 모습은 해외 여러 매체에서 소개가 되기도 했다.

옛골토성 홍보팀 권은미 팀장은 “이번 친선경기는 단순한 후원 경기가 아니라 지금의 옛골토성 명성을 있게 한 사회환원 기업정신과 진심 어린 축구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유소년 축구 후원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