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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5단고음’ 화제…폭풍가창력에도 못뜨는 이유?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21 0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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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뱅크' 방송화면
[프라임경제] 가수 아이유의 ‘3단고음’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남성듀오 디셈버의 ‘5단고음’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신곡 ‘좋은날’로 데뷔 이래 첫 1위를 차지한 아이유는 노래 가사 중 I'm in my dream 부분에서 차츰 음이 높아지는 ‘3단 고음’을 선보이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아이유에게 관심이 쏟아지자 한 누리꾼은 “디셈버는 5단 고음도 되는데 왜 안 뜰까요?”라는 의문을 제시했고 이 글에는 순식간에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며 화두로 떠올랐다.

누리꾼들은 “예능에 자주 나오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가창력만으론 인정받을 수 없는 씁슬한 현실” “아이돌만 뜨는 더러운 세상” 등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미니 앨범 ‘Dear My Lover’로 데뷔한 디셈버는 지난 11월 1일 정규앨범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눈부신 눈물’에서 화려한 5단 고음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