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필립모리스,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지원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0.13 16:07:0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한국필립모리스㈜ (로만 밀리친 사장)는지난 11일 서대문 지역센터 옹달샘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세중 회장)와 함께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강명순 대표)에 25번째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증 행사에는 기증식 외에도 한국필립모리스㈜ 직원들이 먹거리를 준비하고 기증된 냉동탑차로 독거노인들에게 먹거리를 배달하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지원된 ‘냉동탑차’(1톤)에는 냉장•냉동 시설 및 급식지원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위생적인 음식물의 보관 및 배식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에서 기탁 받은 잉여 식품을 필요한 곳까지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어, 결식 아동 및 독거노인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전달할 수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상무는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규칙적인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필립모리스㈜의 냉동탑차 기증 사업이 벌써 25회를 맞았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먹거리 나눔의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국필립모리스㈜ 파이낸스 부서의 한민영씨는 “평소 안전하지 못한 먹거리를 먹는 소외계층을 보면 안타까웠는데, 우리 회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가 전달되는 것을 보며 봉사활동 참여에 보람을 느낀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그 동안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1999년부터 꾸준히 냉동탑차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5대를 기증했다.

또한 2004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푸드뱅크 냉동탑차 지원 및 노숙인 쉼터 지원 등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앞으로도 가정폭력 피해자 및 노숙인을 위한 쉼터 지원과 자활 프로그램 등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