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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괴력소녀 화제…연예계 괴력 아이돌 소녀 누구?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20 21: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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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기 여성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5살 때부터 7년간 태권도를 배웠고 이에 따라 현재 ‘태권도 공인 3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연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 즉석에서 송판 격파 시범을 보이며 이 같이 밝힌 뒤 시청자들로부터 ‘괴력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연은 당시 방송분에서 빠른 스피드로 송판 5장을 손쉽게 격파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2AM 멤버 진운은 “미리 잘라 놓은 거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할 정도.

이에 지연은 곧바로 8장에 도전하며 실력 발휘를 시도했고, 출연자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태권도 소녀답게 문제 없이 격파를 성공했다.

그렇다면 연예계에서 활동 중인 괴력 아이돌 소녀들은 또 누가 있을까.

지난 2월 21일 방송된 SBS TV '패밀리가 떴다2'에서 소녀시대 멤버 윤아는 지상렬의 지도를 받더니 괴력을 과시하며 장작을 산산조각 냈다.

당시 방송 분에서 장작패기가 처음인 윤아가 도끼질이 서툴러 장작을 잘 쪼개지 못하자 집안에 있던 패밀리들이 잘 좀 하라고 야유를 보냈는데, 윤아는 자신도 모르게 힘 조절에 실패해 확 내려치는 순간 장작이 산산조각 났다.

소녀시대 써니는 지난해 11월 지난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자신의 중학교 사진이 공개되자 깜짝 놀란 나머지 두꺼운 판넬을 우두둑 부숴버려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강심장’ 방송 중 ‘붐기가요’ 코너에서는 붐 아카데미 대원들이 출연진의 중학교 시절 사진을 공개했는데 써니는 자신의 사진이 공개되기 직전 필사적으로 사진 판넬을 막아 부숴버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