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준비를 담당한 듀오웨드 측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도회적인 이미지의 예비신부가 돋보일 수 있도록 안재모씨가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직접 골라주는 등 세심함을 발휘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재모는 내년 1월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의 마벨러스 컨벤션에서 결혼한다.
안재모의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현재 뷰티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야구선수 조용준의 소개로 2년 전 만나 교제해왔다. 양가는 지난 11월 초 상견례를 가졌다.
안재모는 지난 2002년 SBS TV 대하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 역을 맡으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