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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中 소비자 유혹에 나서

기아차, 광저우 모터쇼 참가…‘K5’ 중국 첫 공개

이용석 기자 기자  2010.12.20 18: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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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20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회관’에서 열린 ‘국제자동차전람회’에서 ‘K5’를 중국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광저우 국제 자동차전람회'에서 'K5'를 중국시장에 선보였다.
기아차는 세타Ⅱ 2.0, 2.4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K5’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을 유혹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K5’에 △차체 자세의 안전성과 조향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VSM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액티브 에코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대거 장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 쏘울, 스포티지R 및 K5 등 세련된 디자인 및 뛰어난 성능을 갖춘 신차들로 중국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판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자동차 시장은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 및 신차 구매 보조금 지원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으며, 올해 산업 수요 역시 지난 11월까지 1003만687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