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
이날 성금을 전달한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임직원들의 염원을 담았다”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전 임직원이 ‘사회봉사주간’에 자원봉사를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4000여명의 임직원이 직접 전국의 소외이웃을 방문, 총 13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17개 그룹사의 경영진 및 임직원이 자매결연 복지시설 330여곳과 소외이웃 2000여세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연말까지 그룹 내 550개 봉사단이 주축이 돼 전국 1만3000여명의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무지개 산타 캠페인’도 전개한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대차그룹은 전 임직원을 중심으로 소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 활동을 상시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