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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아이유 1위 소감 중 ‘난동’…누리꾼 비난폭주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20 14: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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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프라임경제] 슈퍼주니어 신동이 지나친 장난으로 누리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아이유가 수상소감을 전하는 가운데 아이유 뒤에서 시종일관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흐트러뜨린 것.

아이유는 이날 데뷔 이후 첫 단독 1위에 오르면서 팬들과 동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때 신동은 아이유 뒤로 다가가 자신을 호명해 달라는 제스쳐를 보이면서 장난을 치기 시작했고 이특 등 동료들의 만류에도 장난을 멈추지 않았다.

급기야 신동은 아이유가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지 않자 정색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고, 아이유의 앵콜곡의 간주 부분에는 려욱과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이같은 신동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첫 1위에 감격스러워 하는 아이유에게 무슨 난동이냐” “아무리 친해도 좀 과했다” “보는 내내 불편했다” “술 취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논란이 지속되자 아이유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다들 오해하신것 같아서요..신동오빠랑 슈퍼주니어 선배님들께서 누구보다 많이 축하해 주셨어요. 오해가 커진것 같아서 슬프네요”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