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북한, 유엔 핵사찰단 복귀 허용 합의”…사격훈련 가능성 ↓

[프라임경제]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과 관련해 특별한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유엔 핵사찰단의 복귀를 허용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이에 따라 사실상 사격훈련은 물건너간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20일 보도 등에 따르면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는 이날 “북한이 유엔 핵사찰단 복귀 허용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북한이 핵사찰을 허용함으로써 한국 정부는 새가 됐다” “핵사찰 보도가 있은 직후 환율이 쭉 떨어졌네요. 이걸로 환차액 이득 보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음 수상하다” “오늘 게임끝. 핵사찰 합의로 끝났음. 어차피 포격쇼는 국내용이었다는게 확실한데다, 미국이랑 북한이 합의했으면 당사자 합의로 넘어간 페이즈라는거... 뭐 한국은? 당연히 주변인이죠”라는 반응을 트위터 등에 남기면서 의견을 개진 중이다.

한 누리꾼은 “사격훈련이 1시 예정이라는데.. 왠지 또 다시 연기될꺼 같은 생각이 드네요”라면서 “아, 정말 우리나라는 남들 기 싸움에 끼어서 ㅜㅜ”라는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