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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드림결제론 출시

전남주 기자 기자  2010.12.20 14: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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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C제일은행은 통장에 일시적으로 잔액이 부족해 각종 결제대금이 연체되는 상황을 막아주는 소액 및 자동이체 전용 대출상품인 ‘드림결제론’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드림결제론은 지로/공과금, 신용카드 이용대금, 아파트 관리비, 보험료 등 SC제일은행 입출금통장인 두드림통장과 두드림월급통장에 연계된 자동이체 항목에 대한 연체를 방지하는 대출상품이다. 월 50만원 또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인터넷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신용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의 마이너스 대출과 달리 복잡한 소득·재직 증빙 절차가 없고, 간단한 신용조회 후 나이스(구 한국신용정보) 신용등급 7등급 이상, 은행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고객이면 해당 서비스를 신청 가능하다. 소액 마이너스 대출로 직장인 뿐 아니라 정기적인 소득이 없어도 일정 신용등급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박홍태 SC제일은행 소매여신부 부행장은 “바쁜 현대인들이 자칫 결제일에 잔액확인을 잘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드림결제론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말까지 드림결제론에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