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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게임천국2, 20일 만에 50만명 즐겨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0.13 13: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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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컴투스(대표: 박지영)에서는 자사의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 '미니게임천국2'가 10월 10일 저녁 8시를 기해 50만 다운로드를 넘었다고 밝혔다.
   

  
1년 동안 100만 다운로드만 나와도 베스트셀러 게임으로 꼽히고 그나마 매년 2~3개 정도에 지나지 않는 모바일 게임 시장 현황에 비추어 본다면 출시한지 20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긴 것은 전례가 없던 대기록이다. 더구나 10월 1일 하루동안 7만여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해 단일 게임으로 하루 최고 다운로드 기록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니게임천국2'는 모바일 게임의 다운로드가 급격히 줄어드는 월말에 출시했음에도 출시 6일 만인 9월 26일 10만 건을 넘어서며, 기록 행진의 시작을 알린바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히려 다운로드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게임을 즐긴 유저들의 게임 만족도가 높다는 뜻으로, 앞으로도 유저들간 활발한 게임 추천을 통해 기록의 행진은 계속 이어질 듯 하다.
  
후속작이 나오면 전작의 인기가 떨어지는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미니게임천국'의 다운로드도 30% 이상 상승한 점도 특이하다. 후속작에 대한 만족도가 전작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전작의 다운로드가 급증하는 이런 특이한 현상은, 개별적인 미니게임 패키지라는 독특한 장르의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 채문기 국내마케팅팀장은 "전작의 오랜 인기에 따른 후속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추석 연휴, 월초 효과 등이 함께 작용해 이같은 놀라운 성과가 나온 것으로 본다"며,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가 높은 만큼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컴투스에서는 게임의 인기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10월 27일까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버거킹 와퍼세트 교환권, 단체 간식 배달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선물이너무많은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미니게임천국2 게임 홈페이지(mini.com2u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