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IPTV 시범사업의 사업자 선정 평가결과, C-Cube(통신업계), 다음(daum) 2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
평가는 학계, 연구계 등 통신․방송분야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서면평가(10. 2일)와 실사평가(10.10일)로 나누어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되었다.
서면평가 결과 70점 이상을 받은 C-Cube(KT 주관), UMB(케이블업계), 다음(Daum) 3개 컨소시엄이 통과하였으나, UMB는 연내 시범서비스 개시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옴에 따라 탈락되었다.
또한, 서원I&B, 대림I&S, 굿티비 컨소시엄은 컨소시엄 구성요건 부적합, 제한적인 서비스 제공지역, 서비스 품질보장(QoS)의 어려움, 기존 서비스(VoD) 위주의 사업 추진 등의 사유로 70점을 넘지 못하여 서면평가를 통과하지 못하였다.
평가단은 서면평가를 통과한 C-Cube와 다음(Daum)이 실사평가에서도 모두 70점 이상을 받아 이들 2개 컨소시엄을 IPTV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하였다.
앞으로, IPTV 시범사업자는 시범가구 모집, 장비설치 등 준비기간을 거쳐 2006. 11~12월 2개월간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