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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자문회의' 개최

이철현 기자 기자  2010.12.20 11: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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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17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신재생에너지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의 정책방향 및 지원제도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14명의 자문위원들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11%로 끌어올리기 위한 보급사업 및 산업육성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카이스트 오인환 박사는 "산업육성을 위해 부품산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육성이 시급하다"며 "시장수요를 고려한 장기적인 보급정책수립에 대한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형진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신재생에너지를 미래 전략적 투자 산업으로 인식하고 우리의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해 녹색성장 선도 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관심과 조언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센터는 그 동안 미흡했던 정책 조사 분석 제공 기능을 강화, 산업육성 및 수출지원을 위한 지원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