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2010 송년의 밤’을 주제로 ‘남격’과 함께 미션을 수행한 소중한 인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합창단의 바리톤 조용훈이 노래자랑에 등장하자 “선우양을 짝사랑했다가 차였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용훈은 “오늘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쿨하게 마음을 접겠다”며 “오늘까지만 그리워하겠다. 짧았지만 진심이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은 뒤 정엽의 ‘Nothing Better’를 열창했다.
한편 조용훈의 마음에 대해 선우는 “송년회가 끝날 때까지 생각해 보겠다”며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