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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장애인 돕기 사회공헌 나서

이종엽 기자 기자  2010.12.19 1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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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민연금공단 전광우 이사장은 민간의료봉사 단체인 (사)열린의사회와 함께 19일, 재가(在家) 장애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각 집에 온열매트를 설치하고 장애우들의 건강상태를 검진해 주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가 장애인 지원 활동은 국민연금공단 직원 3명과 열린의사회 의료진 2명(의사 및 간호사)으로 구성된 14개 봉사조가 서울시립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관내 지역 장애인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단 측은 생활형편이 곤란한 장애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열매트를 집집마다 설치하고 가정 상비약품을 제공하였으며, 열린의사회 의료진은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이 병원을 직접 가기 힘든 점을 고려하여 가정 방문 의료검진 활동을 펼쳤다. 

전광우 이사장도 한 장애인 가정을 찾아 페인트칠 등 집안 보수와 봉사 지원 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실천을 했다.

전 이사장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 크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