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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그랜저, 세계최초 4D 극장광고 론칭

20일부터 5개 CGV 4D 플렉스서 상영, 추후 전 지점 확대

전훈식 기자 기자  2010.12.19 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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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9일 5G 그랜저 사전마케팅으로 ‘아바타’ 촬영팀과 ‘4D 극장용 광고’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5G 그랜드 4D 극장용 광고'를 선보인다.
‘4D 광고’는 ‘아바타’ 촬영팀과 ‘스피니펙스 그룹’ 그리고 CGV 4D 플렉스 기술·프로그래밍팀이 함께 제작했다. 현대차 측은 이번 광고는 3D 입체영상에 시청각 외에도 오감을 자극해 관람자가 그랜저를 직접 운전한다는 가상체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4D 광고’는 CGV 강변·왕십리·영등포·죽전·부산 센텀시티 등 5개 4D 플렉스에서 20일부터 시작되며, 추후 전국 CGV 90개점 3D상영관에서 ‘3D광고’도 상영할 예정이다.

아바타 촬영팀인 브라이언 가벨리니 촬영감독은 “수많은 명차를 봐왔지만 그랜저만큼 내외장 디자인이 조화롭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차는 드물다”라며, “한국자동차 기업과 일해보고 싶었는데 그랜저와 같이 전통이 있는 차와 작업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4D광고는 고조되고 있는 신형 그랜저에 대한 관심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이번 광고는 아바타 촬영팀과 대규모 제작비를 투입한 만큼 광고를 보기 위해서 많은 고객들이 극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4D광고를 통해 가상시승해본 고객을 추첨해 주말 48시간 동안 실제로 시승할 ‘5G 그랜저 특별 VIP 시승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