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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제설자재 115% 확보'

제설장비 보강, 제설자재 작년보다 초과 확보

주동석 기자 기자  2010.12.19 13: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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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산구가 올 겨울철 도로제설용 자재를 작년에 비해 115%확보했다. 이에 따라 잦은 폭설로 인한 제설자재 부족 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민선5기 들어 서민생활 안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예산을 투입 염화칼슘과 소금을 지난해 903톤보다 135.5톤 많은 1,038.5톤(▲염화칼슘 387.5톤 ▲소금 651톤)을 확보해 사용 중에 있다.

또 올해에 습식살포기(15톤 2대, 2.5톤 1대) 3대를 추가 구입해 제설장비를 보강했다. 이와 함께 첨단지구에 위치한 광주국도관리사무소와 시설 지원 협의를 맺어 수완·첨단·신창 등 신도심 지역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장비 및 자재 확보와 함께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상상황별 근무조를 편성해 눈 피해를 최소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제설대책은 민형배 구청장의 지대한 관심과 김치두 건설과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김 과장은 내년 정년을 앞두고 있어 성실한 근무자세가 후배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제설자재를 작년보다 더 많이 확보하고, 제설장비와 자재공급지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작년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주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