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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너지, 52억원 규모 태양전지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공급

이철현 기자 기자  2010.12.19 12: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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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웅진에너지(대표 유학도)는 제스솔라(대표 최재경)와 52억7600만원 규모 태양전지용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44%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시장내 영업망을 구축한 제스솔라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내년부터 중국 현지 영업, 마케팅 및 전략적 파트너쉽 등의 전략을 통해 급성장중인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스솔라는 지난 2007년 설립된 태양전지 제조 전문기업으로 그간 독일 및 일본등의 외산에만 의존해왔던 태양전지 생산설비 및 제조공정을 국내 기술로 양산, 국내외 널리 알려진 기업이다.

현재 생산능력은 연간 40MW 규모지만 내년연말까지 200MW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