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중국 에너지절약분야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연수사업은 지난 2008년 8월 중국 후진타오 주석의 한국 방문시 양국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경제부 장관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석이 서명한 MOU의 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한국 측이 우선 초청키로 결정, 지난해 중국 북부지역 공무원을 초청한데 이어 올해는 남부지역 공무원을 초청해 중국 전역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완료했다.
올해 연수는 작년에 실시된 내용을 기반으로 올해 새롭게 시작된 스마트그리드 등을 추가하고 강의 후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여기에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비즈니스화 하는 것에 관심이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이태용 이사장은 "양국협력의 성과가 가시화돼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