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로지엠, 신임대표에 노영돈 전 대표 내정

이철현 기자 기자  2010.12.19 12:10:2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로지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노영돈 전 현대종합상사 대표이사 사장이 내정됐다.

   
현대로지엠 신임대표로 내정된 노영돈 전 현대종합상사 대표.
최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지난 17일 노영돈 전 대표를 현대로지엠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했다. 현대그룹은 내년 1월2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노영돈 내정자가 20일부터 업무를 시작하지만 1월27일 까지는 내정자 신분이므로 현대로지엠 사내 등기이사인 하종선 전략기획본부 사장이 당분간 대표이사를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 내정자는 대구 계성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77년 옛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종합상사 공채 1기로 입사,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향후 현대로지엠을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한단계 도약시키는데 최적임자로 판단해 내정자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