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로지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노영돈 전 현대종합상사 대표이사 사장이 내정됐다.
현대로지엠 신임대표로 내정된 노영돈 전 현대종합상사 대표. |
현대그룹 관계자는 "노영돈 내정자가 20일부터 업무를 시작하지만 1월27일 까지는 내정자 신분이므로 현대로지엠 사내 등기이사인 하종선 전략기획본부 사장이 당분간 대표이사를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 내정자는 대구 계성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77년 옛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종합상사 공채 1기로 입사,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향후 현대로지엠을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한단계 도약시키는데 최적임자로 판단해 내정자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