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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정보대상 시상식 개최

광주시교육청 학생 2명, 교원 4명, 학교 4교 선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0.12.18 10: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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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17일 오후 3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11회 광주교육정보대상 수상자(학교 4교, 교원 4명, 학생 2명)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송원문화재단 고제철 이사장, 정희곤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수상자가족 및 광주교육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송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광주교육정보대상에서는 학생부문 위찬빈(송원고 3학년), 교원부문 김황(태봉초), 학교부문 일동초(교장 장세준)가 각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학생, 교원, 학교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했으며, 학생부문은 정보화 소양능력과 정보화 활동, 교사부문은 ICT활용 수업 방법 혁신, 교육정보화 관련사업 등에서 공헌한 바가 크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자를 학교당 1명 이내로 추천받아 선발했다.

학교부문은 학내정보화, 교원정보화, 학생정보화, 대외정보화 영역에서 관련 추진 실적과 여건개선 활동이 두드러진 학교를 추천받아 ‘광주교육정보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학생 부문 대상에 선정된 위찬빈군(송원고 3학년)은 2009년과 2010년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 경시부문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교내에서는 컴퓨터 동아리 ‘SWIT' 회장으로서 정보화 연구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교원 부문 대상자로 선정된 김황 교사(태봉초)는 각종 교원 정보화연수 및 정보영재육성 강사로 다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건전정보활동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학교 부문 대상에 선정된 일동초(교장 장세준)는 2010년도 광주사이버가정학습 빛고울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정보통신윤리교육 연구학교 추진 및 정보화 관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인터넷 윤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힘썼다.

특히, 시교육청에서 개최한 재능 콘테스트와 빛고을 넷사랑 운동 등 각종 정보화 대회에 적극 참여해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한편, 송원문화재단(이사장 고제철)은 지난 2000년부터 광주교육정보대상을 후원하여 왔으며 11년동안 모두 1억 7천 2백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여 광주시교육청이 지향하는 교육정보화를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