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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아이유 기습포옹 …알고보니 ‘시크릿가든’ 패러디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17 22: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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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AM 멤버 임슬옹이 아이유를 기습적으로 포옹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2010 결산 무대’에서는 임슬옹과 아이유가 함께 무대에 올라 히트곡인 ‘잔소리’를 듀엣으로 열창했다.

이날 사랑스러운 부위기로 호흡을 맞춰가던 임슬옹은 노래의 절정분에서 아이유를 꼭 껴안았고 아이유는 수줍은 미소로 화답했다. 하지만 이 장면은 임슬옹과 아이유가 팬 서비스 차원에서 선보인 설정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무대를 마친 후 임슬옹은 자신의 트위터에 “원조멤버가 뭉쳤습니다! 준비도 즐겁고 무대도 재밌고 ^^나름 껴안는 장면은.. '시크릿 가든' 패러디한거임ㅋ 둘의 아이디어가 이것밖에 안돼요. 죄송”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상황을 설명했다.

두 사람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분 귀여웠어요” “슬옹씨 엄청 좋아하던데요” “감히 우리 아이유를 끌어안다니” “깜짝 놀랐잖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